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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메기매운탕 오십년할머니집

by 더모픽스 2024.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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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오십년할머니집 메기 매운탕

 

괴산에 있는 호국원에서 할아버지의 삼우제를 지내고 밥을 먹기위해 갔습니다.
작은 어머니께서 추천해서 간 식당입니다.

국도변에 위치해서 찾아가기 쉬웠습니다.

메기는 왜 회 대신 매운탕으로 끓여 먹는 걸까요?

사실 메기는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지만, 회로 먹기에는 좀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메기는 뼈가 많고 살이 연해서 회로 떠먹기보다는 푹 끓여 국물까지 시원하게 마시는 매운탕으로 즐기기에 더욱 좋아요.

매운 고춧가루와 각종 채소가 어우러져 얼큰하고 개운한 맛을 내는 매운탕은 추운 날씨에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주는 최고의 음식이죠.

 

메기는 민물고기 특유의 흙냄새가 날 수 있어요.

하지만 매운탕을 끓일 때 다양한 향신료와 채소를 넣어 끓여주면 잡내는 잡고, 더욱 풍부한 맛을 낼 수 있답니다.

매콤한 국물이 메기의 비린내를 잡아주고, 깊은 맛을 더해주는 거죠.

 

메기는 뼈가 많지만, 살은 부드럽고 쫄깃해서 씹는 맛이 좋아요.

매운탕에 넣어 푹 끓이면 살이 더욱 부드러워져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답니다.

특히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면 그야말로 별미 중의 별미죠!

 

충북 괴산 메기매운탕 오십년할머니집

식당의 규모는 작습니다.
하지만 왼쪽의 그늘막에서 엄청난 양의 시래기를 건조되고 있었습니다.
뭔가 맛집 같은 느낌이네요.

충북 괴산 메기매운탕 오십년할머니집

식당 앞에는 귀여운 돼지 토기들이 있습니다.
엄청 많이 있습니다.

충북 괴산 메기매운탕 오십년할머니집

이 집 매운탕은 시래기가 들어가는 점이 특징인 것 같습니다.

충북 괴산 메기매운탕 오십년할머니집

옛날 느낌나는 연예인 사진이 있습니다. ㅋㅋ

충북 괴산 메기매운탕 오십년할머니집

 

충북 괴산 메기매운탕 오십년할머니집

무난하게 메기 매운탕을 주문했습니다.

충북 괴산 메기매운탕 오십년할머니집

개인적으로 생수보다 차를 주는 식당이 좋습니다.

충북 괴산 메기매운탕 오십년할머니집

토속적인 느낌의 밑반찬입니다.

충북 괴산 메기매운탕 오십년할머니집

 

매운탕에 쑥갓을 넣는 이유는 쑥갓이 가진 다양한 효능과 맛을 더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쑥갓을 메운탕에 넣는 이유는 쑥갓은 독특하고 향긋한 향을 가지고 있어 메운탕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줍니다.

매운 맛을 중화시키고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리고 생선 특유의 비린내를 잡아주는 효과가 있어 메운탕의 깔끔한 맛을 살려줍니다.

 

충북 괴산 메기매운탕 오십년할머니집

살짝 맵지만 땀 흘리며 먹을 만합니다.
매운탕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방문을 추천합니다.
매운탕을 싫어하는 분이라면 비추입니다.
국물까지 남김없이 먹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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